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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그림책집

Play Showreel

그림책을 읽고,
나누고, 만드는 사람

좋은 그림책을 만나면 몇 번이고 다시 펼쳐보고, 페이지를 넘기다 멈춰 서서 그림 한 장을 오래 바라보기도 합니다. 글보다 그림이 먼저 말을 거는 순간을 좋아하고, 짧은 한 문장이 그림의 의미를 바꿔 놓는 순간도 좋아합니다.

어릴 때 읽었던 그림책도, 오늘 처음 만난 그림책도 같은 마음으로 읽습니다. 아이를 위한 책이어서가 아니라, 좋은 그림책은 나이를 잊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림책 독자

좋은 그림책은 나이와 상관없이 마음에 오래 남는다고 믿습니다.
새로운 그림책을 만나면 몇 번이고 다시 펼쳐보고, 같은 페이지에서도 매번 다른 장면을 발견합니다. 글과 그림이 서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는지 천천히 읽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그림책 기록자

그림책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과 감정을 글로 남깁니다.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 그림책의 역사와 표현 방식, 그리고 한 권의 그림책이 오래 기억되는 이유를 기록하고 나눕니다. 기록은 제가 그림책을 더 깊이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림책 제작자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그림책을 만듭니다.
독자가 책을 덮은 뒤에도 오래 마음에 남는 장면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도 그림책이라는 매체가 가진 가능성을 천천히 배우며, 저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첫 그림책 《두 사람》

그날,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영화를 보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우연히 들른 독립서점이었습니다.

책장을 천천히 둘러보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두 사람》을 집어 들었고, 그날 처음으로 그림책이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짧은 글과 그림만으로도 이렇게 깊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책을 덮은 뒤에도 한동안 여운이 오래 남았습니다.

그날 이후 하나둘 그림책을 모으기 시작했고, 좋아하는 작가를 찾아 읽고, 그림책이라는 세계를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서 그림책은 제 일상에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수많은 그림책을 읽으며, 같은 책도 나이에 따라 다르게 읽히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장면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새로운 그림책을 만나고, 기록하고, 배우며 그 세계를 천천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왜 'Picturebook Zip'일까요?

모든 사람을 위한
그림책의 집


‘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평온함이 떠오릅니다. 저에게 그림책은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림책을 읽다 보면 마음이 잠시 쉬어 가는 기분이 들었고, 그 따뜻한 감정을 이 공간에도 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Zip에는 또 다른 의미를 담았습니다. 압축파일(zip) 안에 여러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아두듯, 이곳에도 다양한 그림책과 작가, 그림책 소식, 그리고 그림책을 둘러싼 이야기를 하나씩 모아 담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이 아이들만을 위한 그림책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그림책의 집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림책이 궁금한 날, 좋은 그림책을 발견하고 싶은 날, 혹은 잠시 쉬어 가고 싶은 날. 언제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ad. Explore. Connect.

그림책, 그 이상의 이야기

Let's Talk Picturebooks.

그림책 이야기를 나눠요.

The Door Is Always Open.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고 싶거나 함께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언제든 문을 두드려 주세요. 

M : picturebookzip@gmail.com
 I : instagram.com/picturebookzip